해외 여행자 보험에 관하여 

최근 들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연휴에는 대부분이 가까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시는데요, 
이번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수로 가입하셔야 하는 해외 여행자 보험에 관해 설명하려 합니다.
사실 ‘보험’이라는 건 매우 불확실한 상품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해외 여행 시에는 꼭 해외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해외 여행자 보험이 뭘까?

우선 위키에서는 해외 여행자 보험 (혹은 해외여행보험)은 의료비, 여행 취소, 수하물 분실, 비행 사고 등과 같이 여행하는 동안 발생한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 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꼭 가입하셔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부상’때문입니다. 현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이 해외여행 중에 다치면 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청구됩니다.
이는 의료시설이 잘되어 있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따라 방문하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게 될 겁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일수록 현지 병원을 신뢰할 수 없으므로, 주로 국제 병원이나 현지 종합병원(한국의 대학병원급)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 어떤 진료를 받으시던 최소 몇십만 원 – 몇백만 원 단위가 청구됩니다.
또한 큰 돈의 의료비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개발도상국일수록 카드 기계가 고장났다, 외국인은 안된다 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카드 결제를 거부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정말 ATM 여러곳을 찾아서 돌아다니며 출금을 해야되는 불편함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실제 베트남에서의 의료비

• 주로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있는 인터내셔널 SOS – X레이 1장에 100만원
• 프랑스계 종합 대형 병원 FV HOSPITAL – 급성 기흉으로 2차례 수술 시 : 보증금 150만원, 수술비 1,500만원 

해외 여행자 보험의 가격 및 기간은?

다행히도 해외 여행자 보험은 상당히 저렴하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보험사에서 최소 2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사마다 가격 및 보상 내용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아래와 같은 가격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까?

해외 여행자 보험은 국내의 다른 보험들과는 다르게 매우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에 직접 전화하셔도 바로 가입이 되며, 출국하기 하루 전날까지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많으므로 비교적 인터넷으로 이용하시는 게 편리합니다. 
이외에도 은행(환전 시)에서 가입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장 내용이 형편없기 때문이지요. 굳이 이용하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깜빡하셨다면 공항에서 365일 24시간 즉시 가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가입하는 만큼, 보험료가 조금 더 비쌉니다. 

어느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까?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해외 여행자 보험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삼성, LIG, 현대 해상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보험사가 있습니다. 보장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자신에게 알맞은 여행자 보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현대 해상 해외 여행자 보험
• 삼성화제 해외 여행자 보험
• KB 해외 여행자 보험

이 글을 위의 여행자 보험 회사와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겪은 경험을 적었습니다. 

가입하지 않고 출국하더라도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1 ~ 2 만원을 아낄 수 있지만 만에하나 사고가 났을때 큰 돈을 지불해야만 됩니다.
부디 가입하시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