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복귀 기다리는 키움… 반등 가능성 베테랑 쓸어담는다, 이번에는 오선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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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붐붐의민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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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선수층 강화를 위해 타 팀에서 방출된 베테랑 선수들을 눈여고보고 있는 키움은 17일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과 연봉 4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키움히어로즈
키움은 2024년 58승86패(.40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기도 했지만,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와중에 결국 팀 선수층의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처졌다. 분명 시즌 전 프리뷰 이상의 저력을 과시했으나 아쉬움도 남긴 시즌이었다.
팀의 핵심 선수였던 이정후에 이어 김혜성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키움의 시선은 2025년이 아닌 2026년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선이다. 2025년 시즌 성적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2025년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2026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계획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2026년 복귀가 예정된 특급 에이스 안우진과도 어느 정도는 연관이 되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켜 틀을 만든 뒤, 2026년 안우진 복귀와 더불어 전력 보강에 나서고 포스트시즌 복귀를 노려보겠다는 예상 플랜이다. 이는 오프시즌 여러 움직임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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